밀란 쿤데라/농담

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천국과 지옥의 경계 지대에 있다. 어떤 행동도 그 자체로는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. 어느 곳에 있느냐에 따라 비로소 좋은 것이 되기도 하고 나쁜 것이 되기도 한다.